허리 통증은 직장인, 학생, 가정주부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특히 잘못된 자세와 약해진 복부·등 근육은 요통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예방이 최고의 치료라는 말처럼, 허리 건강은 평소 자세와 운동 습관을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바른 자세 유지법
- 앉을 때: 등받이에 허리를 밀착하고, 엉덩이는 의자 깊숙이 넣습니다. 무릎은 90도, 발바닥은 바닥에 평평하게 둡니다.
- 설 때: 무게 중심은 발 뒤꿈치가 아닌 중간에 두고, 턱은 살짝 당겨 목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게 유지합니다.
- 잘 때: 옆으로 눕되 무릎 사이에 베개를 두거나, 등을 대고 누울 땐 무릎 아래에 쿠션을 두면 척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 예방 운동 3가지
1. 브릿지 운동
엉덩이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입니다. 무릎을 세우고 누운 자세에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15회씩 3세트 반복합니다.
2. 버드독 자세
기어가는 자세에서 오른팔과 왼다리를 동시에 뻗고 유지, 반대쪽도 반복. 허리 중심 근육 안정화에 효과적입니다.
3. 고양이-소 자세
척추를 천천히 말았다 폈다 하며 유연성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결론
허리 통증은 예방이 핵심입니다. 일상 속 자세 교정과 근육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통증 없는 유연한 척추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